사회 전국

경북도 과학기술 R&D사업, 국비 60억 확보

경북도가 신청한 ‘스마트센서 기반 지진피해 지역 포항 시설물 안전성 검사 연구개발(R&D)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 국비 3년 60억원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과학기술 기반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첫 공모했는데 경북도의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지진피해 지역 건물에 대해 스마트센서를 활용, 기울기 변화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건물 붕괴 등 위험상황을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지질·지반 조사 및 실시간 분석, 건물변위 센서 모듈개발 등의 세부 R&D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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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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