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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덕구’ 이순재, “소박하면서도 진솔한 영화...내가 90%이상 담당”

이순재가 영화 ‘덕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순재는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덕구’ (감독 방수인)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모처럼 90% 이상의 연기를 담당할 수 있는 영화라 두말 없이 하겠다고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덕구’에 노 개런티로 출연을 결정, 화제를 모은 이순재는 “시나리오를 봤을 때 감독이 누군지도 모르겠지만, 소박하면서도 진솔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 의의를 전했다.


또한 “최근 우리 영화에 사랑이 결핍돼 있는데 우리의 일상적 정서를 담아서 잘 흘러가고, 사랑이 담겨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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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모처럼 90% 이상을 담당하는 영화라 쉽지 않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두말 없이 하겠다고 했다”며 출연계기를 전했다.

한편, 4월 5일 개봉을 앞둔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배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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