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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개봉일 12만 관객 동원하며 출발

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이 <곤지암><레디 플레이어 원>과 극장가에서 삼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사진=CJ엔터테인먼트



3월 마지막 주 <7년의 밤><곤지암><레디 플레이어 원>이 동시에 개봉, 극장가에 삼파전이 시작되며 관객을 행복한 고민에 빠뜨렸다.


먼저,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7년의 밤>은 28일 개봉일 124,359명의 관객을 동원(누적 관객수 132,272명)하며 흥행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7년의 밤>은 개봉 전부터 원작을 집필한 정유정 작가의 “소설을 잊을 정도로 압도당했다!”는 호평은 물론, “원작 속 세령마을의 시각적 재현을 넘어섰다! 꼼꼼하고 수려한 완성도가 돋보인다!”(한재림 감독), “최강 연기의 향연! 감당하기 벅찬 스피드로 질주하며 마지막에 전율이 인다!”(김성수 감독), “오랜만에 제대로 된 묵직한 한국형 스릴러! 영상은 물론, 미술과 아트웍이 너무 훌륭하다!”(연상호 감독), “숨막히는 전개, 광기 어린 캐릭터, 아름다운 미장센! 모든 것이 놀랍다!”(박광현 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호평을 얻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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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국내 최초 체험 공포 형식으로 곤지암 정신병원을 다룬 호러 장르의 <곤지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으로 2045년을 배경으로 하는 가상현실 블록버스터<레디 플레이어 원> 역시 <7년의 밤>과 동시에 개봉하며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스릴러 장르의 <7년의 밤>은 물론, 호러 장르의 <곤지암>과 SF 장르의 <레디 플레이어 원>은 이렇듯 다채로운 색깔을 선보이며 봄 극장가를 물들이고 있다.

<7년의 밤>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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