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테크노파크, 수산연관산업 창업·투자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역 수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2018년도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 연관 산업의 창업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앞서 부산시는 수행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2억원을 확보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비를 토대로 50여 개의 수산업체를 선정해 기업의 성장 주기에 따라 3단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수산창의기업의 경우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며, 밀착지원 대상 기업은 같은 달 25일부터 27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벌인 1단계 사업에서 총 143개사의 수산연관기업을 발굴·지원했다. 이를 통해 평균 15% 매출 증가, 846명 고용 창출, 488억원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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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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