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야놀자, 중소형호텔 창업 과정 13기 교육생 모집




야놀자는 ‘중소형호텔 창업 과정 1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숙박업 전문 교육 기관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숙박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주와 초보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창업 전 호텔 개발 단계부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운영과 마케팅 등 전반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다음달 26일부터 5월 18일까지 한 달간 야놀자 본사 및 서울 시내 호텔, 모텔 등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의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기존 수료생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관광호텔 용도변경 사례연구’ 강좌를 확대, 용도별 토지 규제와 인허가 사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프런트 실습 과정을 강화해 실제 창업 후 숙박업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수업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9회차에서 진행되던 현장 견학 실습을 5회차로 앞당겨 진행한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숙박업 전문 HR 1위 사이트 호텔업에서 인력 채용 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업계 종사자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모임도 지원한다. 2015년 강좌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1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에도 지속해서 네트워킹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모집 정원은 15명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예비 창업자, 초보 경영자, 관심 투자자, 업계 관계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9일까지 접수 시 10% 할인가가 적용되며, 2인 동반 등록 시 추천인과 동행인 각 5%, 3인 이상 단체 접수 시 각 1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 경기 외 지역에서 교육에 참석할 경우 숙소 예약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장은 “중소형호텔 창업은 적게는 수억 원, 많게는 수십억 원의 높은 투자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수강생들이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유받고 숙박업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네트워크를 얻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이듬해 1월 중소형 숙박 분야 최초로 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신 역량스쿨 협력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설립 이후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룸메이드 양성 과정’, ‘숙박업 전문가 특강’, ‘숙박업 리모델링 심화 과정’ 등을 운영하며 숙박업 관련 고급인재 양성과 검증된 인력 공급에 힘써왔다. 야놀자 제휴점의 서비스 질 향상과 매출 증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무료 교육을 하고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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