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이후 어린이 청소년 집행위원은 곧바로 예선 심사를 진행한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진행된 ‘레디~액션!’ 작품 공모에 역대 최다인 36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된 만큼, 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40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영화제 기간 본선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들에는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본선 진출작 감독은 올해 제작 지원 사업에 응모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은 5월 15일 영화제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달라도 좋아!’란 슬로건으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기획하고 운영하는 영화제로, 영화제 기간 어린이 청소년들의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