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안예은, 정규 2집 선공개 ‘홀로봄’ 오늘(30일) 발매

오늘 낮 12시, 정규 2집 발매를 앞둔 안예은이 선공개 싱글 ‘홀로봄’을 공개한다.

2016년 봄, SBS K팝스타5 준우승을 차지. 2017년 봄, 본인이 작사 작곡한 곡 ‘봄이 온다면’이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둑>의 주제곡으로 발탁. 그리고 2018년의 봄, 싱어송라이터로서 지금의 안예은을 솔직하게 표현한 신곡 ‘홀로봄’까지. 안예은과 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계절이다.




‘홀로봄’은 봄에 어울리는 밝고 가벼운 왈츠 리듬의 곡인데, 가사는 안예은의 가슴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아픔을 표현하고 있다. 안예은의 가사는 일상에서 느끼는 사실적인 감정을 동화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곡마다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연상작용을 느낄 수 있으며, 이를 두고 가수 전인권은 안예은에 대해 천재라고 칭한 바 있다.


안예은은 데뷔 전부터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온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면서 여러 관련 단체에 기부 활동을 해왔으며, 이러한 정신은 특히 이번 신곡 ‘홀로봄’에 잘 표현되어 있다. 아직은 봄을 맞이할 자신이 없는, 여린 자신의 성격과 비슷한 사람들에게 교감을 시도하는 힐링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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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봄에 발표 예정인 정규 2집과 함께 라이브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인 안예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발매된 신곡 ‘홀로봄’은 각 디지털 음원 서비스 업체를 통해서 오늘, 3월 30일 금요일 낮 12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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