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30일 경기도판교 스타트업캠퍼스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수익성 강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차바이오텍 측은 수익성 강화를 위한 계획과 일정, 비용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상반기 내 기초 연구개발(R&D) 부문을 구조개혁하고 계열사 두 곳의 수익사업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차바이오텍이 보유한 역삼동 토지의 임대 수익과 인력 구조조정을 통한 인력비 절감 등을 약속했다.
차바이오텍 측은 “R&D 부문이 현재 매출의 40%로 매출에 45억원에서 75억원 가량 영향을 미친다”면서 “사업부 2개를 사왔을 때 25억~ 40억원 정도 이익이 나 올해 총 30억~50억원의 이익을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