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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과거 방송에서 밝힌 '공황장애'..."미국에서 911까지"

차태현, 과거 방송에서 밝힌 ‘공황장애’...“미국에서 911까지”차태현, 과거 방송에서 밝힌 ‘공황장애’...“미국에서 911까지”



공황장애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과거 차태현이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고백한 것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JTBC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에 게스트로 출연한 차태현은 비행에 앞서 “난 비행기를 오래 못 탄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만이 “너 비행기 오래 못 타?”라고 묻자 차태현은 “공황장애가 있어서 비행기를 오래 못탄다. 오래 됐다”라며 “MC보러 갔다가 공연 30분 전에 쓰러져 911 타고 병원에 간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차태현은 이어 “당시는 공황 장애인 줄도 몰랐다. 협심증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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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공황장애라는 것을 안 차태현은 관련한 책을 선물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황장애는 뚜렷한 이유 없이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심한 불안, 가슴 뜀, 호흡곤란, 흉통 등을 느낀다. 주로 대중의 관심에 노출되는 연예인들에게서 흔한 질환이지만 스트레스가 심한 일반인들에게도 종종 발생한다.

[사진=‘뭉쳐야 뜬다’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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