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간제근로자 정규직 전환 완료

기간제근로자 전원 정규직 전환…4월 1일부터 시행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사무직) 전환채용 절차를 완료하고 4월 1일자로 정규직 전환 인사발령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구재단은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채용의 객관성, 투명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공인노무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와 특구재단 근로자 위원 대표 등이 참여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전환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다면평가와 직무역량평가를 거쳐 응시자 4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채용에 합격한 손선기(28) 사무원은 “특구재단에서 대덕특구 공공기술의 사업화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동안 실무적 역량을 쌓아왔다”며 “향후 기술경영 학위과정도 이수하여 기술사업화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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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공공기관 인사정책을 적극 이행한 결과물”이라며 “전환된 직원들이 이제 안정된 근무 환경에서 특구재단과 국가발전에 관한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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