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난달 30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이날 ‘미래로 도약하는 SBA’ 미래비전을 선포하며 서울시의 미래혁신 성장 프로젝트의 성공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SBA 김태희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SBA는 지난 20년보다 더욱 서울시민과 기업들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외부와의 협력 및 협업 강화, 역동적인 조직문화, 전문성 강화가 필수”라고 말했다. 지난 1998년 서울산업진흥재단으로 출범한 SBA는 20년 동안 임직원 수는 9명에서 431명으로 약 48배, 예산은 12억원에서 165억원으로 약 135배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