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공공기관 INSIDE] “도미니카 전기차 충전은 한전에 맡기세요”

PUCMM 대학과 R&D 협약





한상규(가운데) 한전 신사업개발실장과 최상민(왼쪽) ESD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알프레도 데 라 크루즈 발데라나 PUCMM 대학 총장과 R&D 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한전한상규(가운데) 한전 신사업개발실장과 최상민(왼쪽) ESD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알프레도 데 라 크루즈 발데라나 PUCMM 대학 총장과 R&D 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한전


한국전력은 지난 3일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 있는 PUCMM 대학에서 ‘도미니카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연구개발(R&D)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R&D 과제는 코이카(KOICA)에서 3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한전이 현지기업과 대학에 운영기술을 전수해주는 형태다. 개발된 시스템은 향후 도미니카 국가표준으로 지정돼 국내 기업의 도미니카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한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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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호 한전 사장 직무대행은 “국내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을 해외 최초로 도미니카에 실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표준 기반의 운영시스템 개발을 통해 도미니카 충전서비스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세종=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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