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암곡 학술상’ 2회 수상자로 김영식(70·사진) 동양사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암곡 학술상은 세계적인 생명과학자 신승일 박사가 지난 2016년 10억원을 학술기금으로 기부해 제정된 상이다. 김 명예교수는 과학사 분야에서 꾸준히 우수한 연구 업적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