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봄, 내 골프를 깨우자] 잔디로 스파이커즈 골프화

스파이크 대신 다기능 아웃솔

그린 밖에서도 발을 편안하게

잔디로 스파이커즈



잔디로는 2008년부터 골프화 밑창의 스파이크를 제거하기 시작했다. 그 대신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턴과 돌기를 적용했다.

캐주얼 골프화를 표방한 ‘스파이커즈’는 다기능 아웃솔을 적용해 레저화를 겸할 수 있게 만든 스파이크리스 제품다. 골프장은 물론 평상 시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어 골프화와 레저화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발의 편안함은 기본이다.


골프화에 부착하는 스파이크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 부품이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신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잔디로는 스파이크를 없애고 디자인을 캐주얼하게 적용해 골프화의 사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30~40대 실속파 고객들의 호응을 얻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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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고무 소재 멀티 아웃솔 패턴은 스파이크를 대신해 접지력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에서는 편안한 착화 감을 제공한다. 촘촘한 돌기는 페어웨이나 러프, 일반 보행로 등에서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기도 한다. 다. 제품 이름인 ‘스파이커즈’가 ‘스파이크리스’와 ‘스니커즈’의 합성어인 만큼 디자인 역시 캐주얼 골프화를 완성시켰다.

색상은 블랙·화이트·브라운·그레이로 출시됐고 가격은 8만9,000원이다. 잔디로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골프화는 3만원, 신사화·레저화·컴포트화 등은 2만원을 할인해주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02)2690-9002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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