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11시를 기해 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 평지와 태백 등 7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강원지역에는 이날 오후 11시께 미시령에서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0.8m를 기록하는 등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또 7일 오전 1시를 기해 동해 중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모레(8일)까지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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