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확인됐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춘천 4도 Δ대전 6도 Δ대구 8도 Δ부산 13도 Δ전주 6도 Δ광주 8도 Δ제주 12도 Δ강원영서 일부지역2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8도 Δ춘천 19도 Δ대전 20도 Δ대구 22도 Δ부산 23도 Δ전주 20도 Δ광주 21도 Δ제주 20도 Δ경남 일부지역 24도로 알려졌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등 서해안지역은 전날 중국 북동(만주)지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나쁨’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의 영향으로 새벽과 오후 사이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다”며 “다만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지역과 강도가 매우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