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파트 각축장’으로 불릴 만큼 신흥 뉴타운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길뉴타운에서 GS건설이 ‘신길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641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 △전용 59㎡A형 1가구 △59㎡B형 2가구 △84㎡A형 12가구 △84㎡ B형 171가구 △84㎡ C형 10가구 △84㎡ D형 50가구 △111㎡ 8가구로 구성돼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97%에 달한다.
신길뉴타운은 각종 교통 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연내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50여㎞, 18개 정거장을 30분대에 이동한다. 신길뉴타운 내에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신풍역 등 두 개 역이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이어서 7호선 신풍역이 더블환승역이 된다. 보라매역으로 연결되는 신림선 도시철도(2022년 개통예정)는 여의도 샛강역부터 대방역·보라매역 등을 거쳐 서울대 앞까지 7.8㎞ 구간을 10분대에 이동 가능하도록 한다. 신길파크자이는 신풍역과 보라매역 중간에 위치해 세 노선 모두 이용이 용이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2㎞ 이내에 타임스퀘어·디큐브시티·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대방초(혁신초), 대영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가깝다. 여기에 신길파크자이 인근에 중학교와 특성화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길근린공원·보라매공원·용마산·도림천 등 녹지가 가깝고 단지 내 중앙에도 공원이 조성된다.
이 일대에는 이미 신길자이(198가구·2010년 입주), 신길센트럴자이(1,008가구·2020년 입주)가 공급된 바 있어 신길파크자이까지 약 2,000여가구 규모의 ‘자이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편의 시설도 조성된다. 자이의 특징인 입주민 커뮤니티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신길파크자이는 각종 개발 호재와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의 입성으로 서울의 신흥 주거선호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는 신길뉴타운에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단지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4월 중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317번지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