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일(16일) 맑지만 쌀쌀…전국 미세먼지 농도 '보통'

쌀쌀한 날씨 속에 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된 7일 오전 한 외국인이 윤중로 벚꽃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쌀쌀한 날씨 속에 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된 7일 오전 한 외국인이 윤중로 벚꽃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휴일(15일)인 일요일 오후 전국적으로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은 가운데 월요일인 16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평년보다 쌀쌀해 외투를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쌀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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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충북·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정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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