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은 1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어제 ‘전지적 참견 시점’을 불편하게 시청하신 시청자들께 죄송하다“며 ”제가 차 안에서만 촬영을 하다 보니 좀 더 오버하고, 과했던 거 같다”고 사과했다.
14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경북 안동의 한 행사장으로 향하는 홍진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매니저 2명과 안무팀 2명, 스타일리스트 등 5명의 스태프와 함께 차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홍진영은 스케줄 출발부터 편의점을 들러 각종 음식을 싹쓸이해왔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뜨거운 라면을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동중인 차 안에서 뜨거운 음식을 먹는 걸 보는 건 보는 이들까지 가슴 졸이게 했다. 특히 홍진영은 일명 ‘미니홍즈’와 차량 안에서도 ‘행사’를 펼쳤다. 차 안에서 즉석 5만원을 내걸고 노래방 대결을 하는가 하면, 자는 척 하다가 마이크에 대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장난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은 차 안에서 하기엔 안전불감증과 또 다른 갑질 아니냐는 의견을 내 놓았다.
-→ 다음은 홍진영의 입장 전문.
어젯밤 전지적 참견 시점을 불편하게 시청하신분들께 죄송합니다. 제가 차 안 에서만 촬영을 하다보니 좀 더 오바하고 더 과하게 했던 거 같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홍진영이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