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김범수가 새로운 프로젝트와 함께 돌아온다.
17일 김범수는 “내년 가수로서의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음악 브랜드 ‘MAKE 20(메이크 트웬티)’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AKE 20’은 과거의 음악 재탄생(re.MAKE),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new.MAKE) 그리고 컬래버레이션 음악(we.MAKE)까지 세 가지 키워드로 이뤄지는 음원 프로젝트로, 김범수는 오는 26일 첫 싱글을 시작으로 총 20곡의 신곡을 순차적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장기 프로젝트는 단순히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형태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과거로 퇴보하지 않고, 김범수가 대중에게 새롭게 제시하는 새로운 음악 플랫폼으로 그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오는 26일 첫 베일을 벗을 김범수의 ‘MAKE 20’ 프로젝트 첫 번째 싱글은 어떤 형태의 곡이 될 것인지 음악 팬들의 궁금증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