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 C&C ‘2018년 씨앗(SIAT) 2.0’ 교육생 대상 IT 기업 현장 투어 진행

SK㈜ C&C·SK인포섹 등 인턴십 예정 기업 방문

지난해 씨앗 수료생 23명 중 19명, IT 기업 취업

씨앗 기업 투어 통해 취업 성공에 대한 의지 다져

‘2018년 씨앗 2.0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SK㈜ C&C의 클라우드 개발 연구실인 ‘리체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SK㈜ C&C‘2018년 씨앗 2.0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SK㈜ C&C의 클라우드 개발 연구실인 ‘리체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SK㈜ C&C



SK(034730)㈜ C&C는 17일 ‘2018년 SK주식회사 IT 어드밴스 트레이닝(SIAT:씨앗) 2.0 프로그램’ 교육생이 ‘씨앗’ 인턴십이 진행될 SK(주) C&C·포스코ICT·SK인포섹·오픈핸즈 등 국내 주요 IT기업을 찾았다고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16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만든 업계 최초의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씨앗을 통해 23명의 수료생이 배출됐고 이중 19명은 SK㈜ C&C를 비롯해서 신세계아이앤씨·노틸러스 효성·그라비티 등 9개사에 취업했다.


올해는 26명의 장애학생들이 씨앗2.0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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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탐방은 씨앗 교육생이 선배들의 실제 근무 환경을 둘러봄으로써 오는 7월부터 진행될 IT 기업 인턴십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6개월의 IT 교육과 2개월의 기업 인턴십 과정을 거치며 개발언어인 자바(JAVA)와 시스템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설계, 네트워크 구조·데이터 통신 이해 등을 배울 예정이다.

이 날 SK㈜ C&C를 찾은 씨앗 교육생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된 각종 테스트 및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랩스’와 클라우드 개발 연구실 ‘리체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인기가 높은 사내 도서관 ‘티움’ 등을 둘러보며 취업 의지를 불태웠다.

유항제 SK㈜ C&C 대외협력부문장은 “씨앗은 청년장애인들이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IT 전문역량을 키워 좋은 일자리로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 이라며 “앞으로도 ICT 기술 역량을 활용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올해도 10월부터 새로 씨앗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력을 모집한다. 국내 미취업 청년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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