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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 사랑꾼 백종원 질투 부른 김국진-강수지, 역시 ‘천생연분’

강수지-김국진 커플이 ‘요리 선생님’ 백종원을 찾아 비법을 전수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3주년을 맞아 김국진과 강수지가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따.


백종원과 김국진은 앞서 tvN ‘집밥 백선생’으로 만난 인연이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김국진이 강수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생일상을 차리는 과정에서 백종원의 도움을 받은 바 있다.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과 TV 보다가 ‘당신 못 만났으면 저기 출연했을 것’이라고 말한 적 있다”고 말해 ‘불청’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강수지는 근황을 물으며 “육아에 많이 도움을 주느냐”고 하자, 백종원은 “막내가 딸인데 너무 예쁘다. 많이 도와준다. 곧 낳으실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강수지는 “저는 16살 딸이 있다”며 “결혼식은 5월에 하는데 날짜는 아직 못 정했다. 결혼식을 안 하고 가족끼리 밥 먹고 혼인신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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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이어 지난 3월 ‘불청’을 통해 5월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백종원은 자신을 찾아온 김국진, 강수지에게 대추청으로 맛을 낸 4색 무지개떡 비법을 알려줬다. 두 사람이 함께 떡을 만드는 모습을 부러워하던 백종원은 “두 사람 부럽다. 잘 어울린다. 알콩달콩하다”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김국진은 “강수지 씨가 하루의 반을 내 걱정한다”고 자랑하자, 백종원은 “소유진 씨는 하루 종일 내 걱정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둘이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느냐”며 “강수지 씨가 되게 말을 예쁘게 잘 한다”고 칭찬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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