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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공실 걱정 없는 ‘앵커 테넌트’ 잡은 상업시설 어디?




상가를 고르는 꼼꼼한 방법으로 앵커 테넌트가 대두되고 있다. 이는 모객 차별화를 위한 전략으로 앞다퉈 우량 임차인인 앵커 테넌트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앵커 테넌트란 유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카페 혹은 영화관, 대형서점 등이 대표적으로, 입점만으로도 지역 및 광역수요를 흡수하는 상권력을 갖는 점포다. 이러한 점포의 유무에 따라 건물 자체의 추후 가치가 달라질뿐더러 인근 상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 일반적으로 앵커 테넌트는 면적을 넓게 쓰면서 임대기간도 기본 5~10년으로 일정기간 계약 및 입주가 보장되기 때문에 앵커 테넌트 입점 상가의 경우 공실리스크가 적고 이는 해당 상업시설 내 점포 전체의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가운데 인천 도화도시개발구역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상업시설인 ‘앨리웨이 인천’이 대형 앵커 테넌트로 알려진 CGV영화관의 15년 임대차계약을 확정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SSM과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등 집객력 높은 키테넌트(Key Tenant)도 유치하며, 앨리웨이키즈, 니어마이비(NEAR BY B)와 밀도(Meal°) 등 자체 브랜드도 입점 예정이다.

앨리웨이 인천은 이 외에도 차별화된 상권활성화 시스템을 갖췄다. 시행사 네오밸류는 앨리웨이 인천의 65%를 보유하고 일반 분양분을 최소화(35%)하기 때문에 분양 후에도 상가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소위 ‘먹튀’ 분양 개발의 폐해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마스터리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에 수분양자는 분양계약과 동시에 시행사와 마스터리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은 공실리스크 없이 확정 임대료(분양가액의 연 5%)를 고정적으로 지급 받는다.


또 네오밸류가 상가 전체에 대해 5년간 통합운영관리를 전담한다. 시행사가 직접 체계적인 MD 구성과 PM(자산관리, 임대), FM(시설, 안전, 미화, 주차) 및 활성화 이벤트가 진행하는 등 관리를 진행한다. 이 때문에 수분양자는 5년간 임대료는 꾸준히 받으면서 상가 관리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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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웨이 인천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입지다. 사업지는 도화지구 내 중심상권에 위치하는 데다 5일 만에 전 세대 완판된 1,897세대 규모의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주상복합단지 고정수요를 갖췄다. 또한 주변 상주인구(입주예정 포함)가 약 6,000여 세대, 1만5,000명 가량 예정돼 있어 안정적 상권 활성화가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으로는 인천대, 청운대 제2캠퍼스 및 초, 중, 고 등 17개 이상의 교육기관이 있어 학생, 교직원 등이 주 수요층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주안국가산단 및 인천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업배후 단지, 행정타운, 제물포스마트타운,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2018년 말 준공예정) 등 6개 이상의 정부기관 이전으로 약 3만6,000명의 수요도 흡수하며 추후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 등이 가까이 위치해 인천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을 아우르는 광역 수요층 확보도 용이하다.

앨리웨이 인천은 인천 남구 도화지구 상업용지 8-5, 8-7의 총 2개 블록에 들어선다. 연면적 5만6780㎡, 전용면적 2만973㎡의 총 245개 점포 규모다. 블록별로는 5블럭 지상 1~2층 42개 점포, 7블록은 지하 1층~지상 3층, 203개 점포로 구성된다. 또한 CGV영화관 6개관이 조성된다.

앨리웨이 인천의 신규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구 숙골로 90 도화프라자 1층에 위치하며, 예약자 대상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선착순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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