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계명대는 지난 7년간 창업선도대학사업을 진행하며 261개 창업아이템를 사업화하는 등 창업지원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평가다. 또 대구혁신센터는 2014년 출범이후 스타트업 성장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랩’ 등 창업지원 경험과 창조캠퍼스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10여개 창업기업을 공동 육성하기로 했다. 계명대가 선발·추천한 창업팀이 혁신센터에 입주해 6개월간 육성하는 시스템이다. 유망한 스타트업에게는 C랩 선발심사 때 서류심사를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