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북대화의 급물살과 함께 트럼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화해 무드가 고조되면서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남북경협이 활발히 진행되면 전기, 교통, 통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 확충이 예상된다.
광림은 이 중 전력공급공사에 사용되는 활선작업차 등 특장차 제조업체로서 북한의 전력공급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전력공급공사는 도시 인프라 구축사업의 최우선 프로젝트며,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 중 하나가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활선작업차다. 광림은 전력공사에 쓰이는 활선작업차와 절연/비절연 고소작업차를 생산해 한국전력공사에 공급하고 있어 북한의 전기 인프라 지원사업이 진행되면 해당 장비를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
광림의 관계자는 “전기공사용 특장차 뿐만 아니라 건설공사용 크레인과 소방차, 환경차 등 도시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다품종의 특장차를 생산하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 사업 성과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