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21∼22일 영천시장 후보자 경선 여론조사는 책임당원 전체를 대상으로 세 차례 전화조사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대부분 하지 않고 일부 당원에게만 4∼5회까지 통화를 시도했다”며 “당직자가 공공연하게 김수용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중앙당은 후보자 공천 결정을 보류하고 재심의를 통해 후보 자격을 제대로 검증하고 전화 여론조사가 적법하게 했는지 조사해달라”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공천에 불복하고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