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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수습기자 ‘드루킹 출판사’ 무단침입? “즉각 가져다 놓으라 지시” 보도 이용하지 않았다 주장

TV조선 수습기자 ‘드루킹 출판사’ 무단침입? “즉각 가져다 놓으라 지시” 보도 이용하지 않았다 주장TV조선 수습기자 ‘드루킹 출판사’ 무단침입? “즉각 가져다 놓으라 지시” 보도 이용하지 않았다 주장



‘드루킹 출판사’ 무단침입 기자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드루킹 출판사에 TV조선 기자가 무단침입해 USB 태블릿PC 휴대전화를 훔친 사건과 관련 “경찰이 반환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최근 경찰은 (드루킹 사건과 관련) 언론의 보도 내용에 대해 발빠르게 확인해주는데 이것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TV조선은 자사 기자의 무단침입 및 절도 사건에 대해 23일 ‘뉴스9’에서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본사는 18일 아침 이 사실을 보고받고 수습기자에게 즉각 원래 자리로 가져다 놓으라고 지시했으며 반환 사실을 확인했다”며 “보도에는 전혀 이용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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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 파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TV조선 소속 기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전했다.

그는 지난 18일 오전 0시께 파주시 문발동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무단침입해 태블릿PC, USB, 휴대전화 등을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으며 건물 다른 입주자인 B(48·인테리어업)씨와 함께 사무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채널A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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