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춤추는 서아프리카’ 3부 ‘가나, 왜 또 가냐면’ 편이 전파를 탄다.
아크라의 케이프 코스트 캐슬은 유럽풍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건물이지만, 노예무역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담은 곳이다.
가나의 삶과 역사를 따라 다시 한 번 가나를 여행한다.
가나의 수상 마을인 엔줄레주는 말리 내전을 피해 14~15세기에 물 한가운데에 만들어진 마을이다.
문명에서 벗어나 살아가고 있지만, 그 외진 곳에서도 춤을 추며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의 열정을 느껴 본다.
또한 토고와의 국경에 위치한 위 폭포를 방문해 그 경치를 감상해 본다.
한편 가나 북부의 통고 마을은 축제가 한창이다.
수확이 많든 적든 추수가 끝난 것을 기념하며 벌이는 흥겨운 축제의 현장으로 들어가 본다.
마지막으로 가나 최대의 국립공원이자 야생동물의 낙원인 몰레 국립공원을 방문한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