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역사의 문’ 앞에 선 한반도]판문점 최종 리허설, 행사 일일이 시연한다

임종석·정의용·서훈 등

지난 리허설 문제점 보완

18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 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을 취재진이 둘러 보고 있다. /연합뉴스18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 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을 취재진이 둘러 보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6일 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일대에서 최종 리허설을 한다.


이날 리허설에는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수행원이 모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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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허설은 회담 전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공식 리허설이다. 준비위는 앞선 24일과 25일 리허설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는 한편 예정된 행사를 일일이 시연하면서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24일에는 준비위 분과장 위주로 준비상황을 살폈다. 25일에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와 함께 남북 합동으로 리허설을 진행한 바 있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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