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견본주택 개관

전주 서신동에 14년만에 새 아파트

분양가 888만원, 890가구 일반분양

5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청약




현대산업(012630)개발과 대림산업(000210)이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 1구역을 주택재개발해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조감도)’ 공급에 나선다.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2004년 이후 14년 만에 전주 서신동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26일 3.3㎡당 분양가는 888만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90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34㎡ 48가구 △전용 59㎡ 225가구 △전용 84㎡ 534가구 △전용 101㎡ 75가구 △전용 116㎡ 8가구다.


이 단지는 전주 도심지에 자리해 교육, 생활, 자연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단지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문학대공원, 전주덕진공원, 완산공원 등의 공원들이 있고 단지 동쪽에 전주천이 흐르고 있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서신초등학교와 한일고등학교는 단지와 맞닿아 있다. 단지 내에도 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한 산책로가 조성되며 어린이 놀이터와 키즈카페, 북카페 및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의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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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들은 각 세대에 있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가스, 도어록, 난방, 세대환기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APP도 주어진다. 미세먼지 정보 파악 및 실내 공기 관리를 할 수 있는 HDC스마트공기질 관리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5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3일에 1순위 청약, 4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1일,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이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7번지에 위치한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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