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수현재시어터 측 "조재현 활동재개 NO, 대관만"

‘미투운동’으로 성폭력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조재현이 연극 ‘비클래스’로 활동 재개를 한다고 전해진 가운데, 수현재시어터 측은 “조재현과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30일 연극 수현재시어터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수현재시어터 측은 연극 ‘비클래스’를 담당하지 않고 있다. 수현재시어터 직원들이 한 명만 빼고 모두 퇴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조재현이 ‘비클래스’를 통해 복귀하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이전부터 대관이 잡혀있었기 때문에 공연을 진행할 뿐”이라며 “조재현과 작품은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조재현은 지난 2월 미투 운동이 한창 일던 시기에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피해자들 다수의 증언에 조재현은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며 당시 출연 중이던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 하차,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