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5시21분께 전남 영암군 신북면의 한 도로에서 25인승 미니버스가 코란도 승용차와 충돌한 뒤 전복됐다.
버스에는 들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노인 14명과 운전자 등 총 15명이 탑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8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탑승자 대부분 고령인 만큼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