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된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영화의 주역인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전 편은 8년의 각본 쓰는 시간이 걸렸다. 이번에는 빨리 각본이 준비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본이 준비된 상태에서 연출에 있어서는 감독만 좋은 사람이 뽑히면 나머지는 잘 굴러갈 것 같았다”며 준비 과정을 덧붙여 전했다.
또한 그는 “내가 캘리포니아 어떤 곳에 갔는데 어떤 사람이 데드풀 코스튬을 입고 있었다. 거기다가 조명을 비추니까 그 수트가 정말 멋져 보였다.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며 “나는 처음에 입었을 때는 당장에 벗고 싶은 느낌이었다. 며칠동안 입다보니 익숙해졌다”고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어제(1일)부터 오늘(2일)까지 1박 2일동안 레드카펫, 공식 기자간담회, 국내 방송 인터뷰, 네이버 무비토크 등의 내한 일정을 소화하고 출국한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5월 16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