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일렉트릭, 1분기 308억 적자

현대일렉트릭이 중동 시장과 조선업 불황으로 적자 전환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08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4,301억원으로 6.2% 줄었고, 당기순익은 276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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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은 “중동 주요국의 재정 불안으로 전력 인프라 투자가 지연된데다 조선·해양 시장의 불황이 계속됐다. 미국의 변압기 관세장벽이 높아진 것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김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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