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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박형식, 얼굴에 붉은 핏자국..‘가짜 변호사’ 정체 발각되나

‘슈츠(Suits)’ 박형식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사진=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사진=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지난 4월 25일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가 첫 방송됐다. 장동건-박형식 두 멋진 배우의 완벽 호흡, 흥미진진한 스토리, 감각적 연출, 1초도 눈 뗄 수 없는 스타일리시 드라마 탄생이라는 반응이다. 덕분에 ‘슈츠(Suits)’는 방송 첫 주 만에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박형식(고연우 역)은 장동건(최강석 역)과 함께 ‘슈츠(Suits)’를 이끌고 있다. 박형식이 연기하는 고연우는 한 번 보고 이해하면 잊지 않는 천재적인 기억력과 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 공감능력을 동시에 지녔다. 하지만 세상은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고, 꿈이었던 변호사가 될 수 없었다. 그런 고연우가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을 만나 가짜 신입변호사가 된 이야기가 ‘슈츠(Suits)’인 것이다.

‘슈츠(Suits)’ 1회에서 최강석과 고연우가 만났고, 2회에서 가짜 신입변호사로서 고연우의 삶이 시작됐다. 그러나 짜릿한 로펌 생활도 잠시 2회 엔딩에서 로펌에 조직폭력배들이 등장, 고연우가 위기에 처했다. 1회에서 고연우는 사고뭉치 재벌2세의 함정에 빠져, 마약판매상 누명을 쓸 뻔 했다. 당시 어렵사리 함정에서 벗어난 고연우는 자신의 손에 들어온 마약을 처분하지 않고 지하철 보관함에 숨겨둔 상황. 고연우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2일 ‘슈츠(Suits)’ 제작진이 3회 본방송을 앞두고, 얼굴에 상처가 난 고연우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연우가 또 다시 위기에 처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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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고연우는 어두운 곳에 있다. 로펌에 출근할 때 입었던 슈츠 대신 주차요원으로 일할 때 입었던 후드 점퍼를 입고 있으며 표정도 진지하고 심각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고연우 입가에 난 붉은 상처와 핏자국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그는 왜 다쳤을까. 이 상처는 고연우가 처한 위기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

이와 함께 놓칠 수 없는 것이 사진을 꽉 채운 박형식의 존재감이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임에도 탁월한 눈빛을 선보이며 남성적인 매력까지 발산한 것이다.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 연기는 물론 여성 시청자들의 모성 본능까지 자극하는 ‘슈츠(Suits)’ 속 박형식이 기대되고 궁금하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장신영, 비와이의 특별 출연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슈츠(Suits)’ 3회는 오늘(2일) 밤 10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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