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류필립이 아내 미나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류필립 미나 부부가 미나의 친구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들이에는 룰라 김지현, 가수 조관우, 스페이스에이 박재구 등이 참석했다.
류필립은 안 그래도 나이 많은 집들이 손님들에 주눅이 든 상황이었지만, 아내 미나의 배려는 찾아볼 수 없었다.
미나는 류필립을 마치 동생처럼 다루며 끊임없이 심부름을 시키는 모습으로 손님들까지도 당황시켰다.
또 미나는 류필립에게 “얘는 옷을 너무 대충 입는다”며 스타일 지적까지 해 류필립을 당황시켰다.
결국 류필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나 씨는 철이 없다. 가장 중요한 건 제 기분은 생각하지 않고 제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