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법무법인 세종은 3일 스마트 광고 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 지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코바코는 스타트업이 보유하기 어려운 촬영·편집 장비와 시설을 송파구 잠실 광고문화회관에 구축하고 이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세종은 지원 대상 스타트업에 법률 자문을 할 예정이다. 코바코와 세종은 다른 지원 방안도 공동으로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광고 분야 스타트업이 최신 제작 장비와 설비를 활용해 좋은 아이디어만으로 미디어 시장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관계자는 “양질의 법률 자문 제공으로 스타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