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0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신현우(왼쪽 다섯번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지난 3일 경남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신현우(왼쪽 다섯번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지난 3일 경남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지난 3일 경남 창원의 풀만호텔에서 2018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현우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협력사 70개 업체가 참여했다. 신 대표는 협력사들과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하도급 관련 법령 준수와 공정한 계약의 체결·이행 등 공정거래 보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기술력 향상과 제품개발 지원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신제품개발사업’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와 함께 엔진부품 국산화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과공유제도 확대해 공정개선·신제품개발 등 협력사와 협업과제를 통해 얻은 이익을 협력사와 공유할 방침이다. 협력사 상생펀드는 지난해 180억원에서 올해 240억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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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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