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길댁 이효리가 모두가 기억하는 섹시스타로 돌아왔다.
6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이효리가 전성기 못지 않은 섹시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예정된 화보촬영을 위해 촬영장으로 향했다. 소길리 민박집 주인에서 벗어나 모두가 기억하는 섹시스타로 돌아가는 과정은 흥미로웠다. 화보촬영을 위해 메이크업하며 “나 오늘 메이크업 세게 하고 싶은데? 변신하고 싶다”고 말한 그는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뒤흔들던 셀럽의 모습을 회복했다.
민박집 알바생으로 털털한 그녀의 모습만 보던 윤아와 남편 이상순은 이효리의 모습에 흠칫 놀라는 한편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지금은 민박집 이야기를 하면 안될 것 같다”며 어색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눈과 비가 계속 내리는 상황에서 이효리는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야 한다. 결과물이 나쁘면 나중에라도 다시 찍어야 한다”며 스태프들을 독려했다. 날씨 때문에 긴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만큼 이효리는 굵고 짧게 프로다운 그림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