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지중해 린넨 입고 여름 '패피' 돼볼까

<브루노바피 '린넨 시리즈' 선봬>

고품질·산뜻한 컬러로 차별화

100% 이탈리아산 고급스러움 UP







패셔니스타들의 멋 내기 공식 중 하나는 멋을 안 낸 듯 무심한 듯 보이지만 소재·디테일 하나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이템을 잘 조화시킨다는 것이다. 더운 여름철 ‘패피(패션피플)’들이 자연스러운 멋스러움을 연출하기 위해 선택하는 대표적인 소재는 단연 린넨. 우수한 통기성과 쾌적한 착용감으로 여름을 대표하는 패션 소재인 린넨은 쿨링감이 대표적인 기능이다.여기에 품격을 더해주기 때문에 린넨 셔츠, 팬츠, 재킷은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린넨 소재 옷은 자연스러운 구김 자체가 스타일이기 때문에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 연출법을 알면 패피로 거듭날 수 있다.

벌써부터 린넨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세정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의 ‘린넨 시리즈(사진)’가 눈에 띈다. 고품질의 소재와 산뜻한 컬러감으로 차별화를 둔 ‘지중해 린넨’ 셔츠는 100% 이탈리아산 린넨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텍스쳐가 돋보인다.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소재 자체가 주는 멋스러움으로 인해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폭넓은 활용도가 장점이다.


‘지중해 린넨’ 셔츠는 시원함이 느껴지는 화이트, 그린, 블루를 포함해 11가지의 다채로운 컬러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원색의 컬러 외에도 은은한 스트라이프 패턴, 소매 포인트와 넥카라 변형(차이나 카라)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브루노바피는 린넨 셔츠와 스타일링 가능한 코튼 팬츠와 데님 팬츠 등도 함께 선보이며 품격을 더한 여름 맨즈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일을 함께 제안한다.

브루노바피가 2018년 ‘지중해 린넨’ 출시에 맞춰 선보인 캠페인 영상 2편에도 린넨 셔츠의 매력이 풍겨 나온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동욱과 평소 친한 동료로 알려진 개그맨 조세호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둘만의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편의 영상은 ‘#이스트비치편’과 ‘#블랙파스타편’ 등이다. 아름다운 지중해 바다와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레스토랑 분위기 속에서 이동욱의 귀여운 허세 모습과 조세호의 애드립 섞인 생활연기가 재미를 자아내며 위트 있는 반전 결말이 숨겨져 있다.


영상 속 이동욱은 브루노바피에서 새롭게 선보인 100% 이태리 린넨 소재의 ‘지중해 린넨’ 셔츠와 코튼 팬츠를 매치한 멋스러운 여름 스타일을 선보이며 ‘내가 있는 곳이 곧 지중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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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린넨을 활용한 스타일링에 있어 몇 가지 팁만 기억한다면 어렵지 않게 청량감을 높이고 멋스러움을 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린넨 소재는 구김이 쉽게 가지만 구김 자체만으로도 특유의 멋스러움을 전하는 것이 포인트. 무심한 듯 롤업한 소매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전한다.

브루노바피의 ‘지중해 린넨’ 셔츠는 소매를 롤업했을 때 고정시킬 수 있도록 단추를 배치해 제품의 스타일링 활용도를 높였다. 상황에 따라 단정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롤업한 소매를 단추에 고정해 좀 더 댄디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의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린넨은 차분함과 경쾌함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어떤 소재의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믹스매치 하기 좋은 린넨은 함께 레이어드하는 팬츠 종류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린넨 셔츠와 코튼 팬츠의 조합은 가장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멋스럽다. 원색의 린넨 셔츠를 모던한 컬러의 코튼 팬츠와 스타일링하면 도시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격식 있는 자리나 좀더 정돈된 느낌의 룩을 찾는다면 ‘차이나 카라’ 셔츠와 슬렉스 혹은 코튼 팬츠의 조합을 적극 활용하면 좋다. 차이나 카라 특유의 세련미가 넥타이를 하지 않아도 단정하고 포멀한 느낌을 준다.

좀더 활동성을 높인 경쾌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반바지 혹은 데님 팬츠와 화사한 컬럼감의 린넨 셔츠의 조합을 추천한다. 한 층 더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느낌을 준다는 면에서 바캉스룩과 리조트룩으로도 제격이다. 단추를 채워 셔츠만 단독으로 활용해도 좋지만 밝은 톤의 티셔츠와 함께 매치하여 재킷처럼 연출하면 젊은 감성을 강조할 수 있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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