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의 딸이 과거 한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방송에 출연한 김흥국 부녀는 바쁜 스케줄 사이에 간단한 식사를 하기 위해 한 카페를 찾았으며 딸 주현이는 아빠에게 “천천히 먹으라”고 말했다.
이어 김흥국이 “아빠가 걱정이 되느냐”고 운을 띄우자 주현은 “나이도 있는데 밤마다 술에 취해서 들어오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흥국이 “술을 끊을까”라고 묻자 주현이는 “끊지는 말고 3일에 한 번만, 조금씩 마시라”고 걱정했으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현은 “나이도 있는데. 병원도 안 가시고, 검사도 안 받으시고… 걱정이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과거 한 방송에서 김흥국 딸 주현은 “집에 와 보면 여기저기 전부 술이다. 아빠가 술을 좋아해 주위에서 선물한다”고 밝혔다.
“술도 종류별로 다 있다. 그래서 술이 진짜 싫다. 물병 안에 술이 들어있어 물 먹기 전 냄새를 맡아야 한다. 냉장고에 술병이 많아서 다른 걸 넣을 데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