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호평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5분의 마법’은 거악소탕 법정활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며 예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측은 지난 8일 제작발표회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 CAST를 통해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 ‘무법변호사’만의 강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베일에 겹겹이 쌓인 살인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 ‘무법변호사’ 봉상필(이준기 분)과 ‘열혈변호사’ 하재이(서예지 분)의 뜨거운 공조, 한 도시를 자신의 손바닥에 넣고 뒤흔드는 ‘절대자’ 차문숙(이혜영 분)과 자신의 출세와 야망을 향해 끝없이 폭주하는 안오주(최민수 분)의 은밀한 뒷거래와 끝없는 탐욕 등 극의 밑바탕이 되는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담겨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등 제 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100% 스며든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굵직한 연기 빅매치와 이들이 선사하는 끈끈한 호흡 등 극의 중심 캐릭터들의 관계가 생생하게 그려져 네 배우가 만들어갈 ‘무법변호사’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첫 장면부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스릴 넘치는 카체이싱 장면, 이준기의 호쾌한 무법 액션, 긴장감을 높여주는 음악,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카피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면서 영상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마지막 장면이 선사하는 깨알 같은 웃음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로 5분만에 보는 이를 압도시킨 ‘무법변호사’ 하이라이트 영상은 5분을 빈틈없이 채운 강렬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법과 무법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거악 소탕에 나선 무법변호사라는 소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