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사는 금융권 및 대사관들이 밀집한 프놈펜 노르돔 대로에서 지하4층-지상19층, 연면적 3만3,135㎡ 규모의 은행 건물을 건설하는 것이다. 올해 5월 중 착공해 2020년 7월 준공한다는 것이 롯데건설의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가치 분석에 힘쓰고 수차례 현지조사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이번 수주 성공의 주요 요인”이라며 “이번 캄보디아 첫 수주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공공 및 민간 입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