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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갈소원의 최대 소원은? “165까지 클 거예요”

8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 4회에서는 역대급 최연소로 구성된 2기 멤버들의 둥지탈출기가 그려졌다.

베트남으로 둥지탈출을 앞둔 전 날 까지도 천만배우 갈소원은 공중 끈에 올라 키 성장에 좋다는 필라테스를 선보였다. 본인의 소원인 165cm 키 크기에 하루도 빠짐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자신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두 살 아래 동생의 키에 서운해 하며 더욱 열심히 운동했던 갈소원.그 다부진 성격은 700km을 이동하는 둥지탈출3 미션에서도 발휘됐다!


하노이에서 기다리던 다른 팀(?)의 정체 염은률과 함께 ‘후에’를 알아내며 가까스로 기차티켓을 얻게 된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중에서도 단연, 막내 갈소원은 특유의 꼼꼼함으로 ‘거스름돈’까지 잘 챙기라며 재차 확인에 나섰고 총무인 언니 김지영을 도와 함께 700km 떨어진 후에의 황룡에 도착해 지켜보는 부모들에게 감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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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갈소원의 부모님 또한 , “가장 어리고 약해 보이는 딸이 걱정 됐지만 본인 스스로 탈출 의지를 불태우는 탓에 믿어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700km 미션 성공에서 보여준 딸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사춘기 자녀들의 이유 있는 반항만큼, 이유 있는 성장의 밑거름 같은 <둥지탈출3>방송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 tvN에서 시청 가능하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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