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출연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2018년 신규 창업보육센터’로 지정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실험생산동 2층에 수산식품 제조 및 가공이 가능한 공장형 창업보육실을 올해 11월까지 구축하고 연구동 2층에 기존 입주기업실을 포함해 수산식품 특화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한다. 지원센터에 입주하는 수산식품 기업은 창업, 기술 개발, 상품화, 사업화 등 보육단계별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또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도시형 공장설립 등 승인, 제조시설 설치승인 등이 가능하다. 지난 3월에는 해양수산부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