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방북 소식에 일부 경협주 급등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이 40여일만에 재방북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주가 9일 강세다.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14분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비엔지스틸우는 전날 대비 29.99%(2만2,700원)오른 9만8,400원을 기록 중이다. 동일철강(023790)(22.71%), 금강공업우(014285)(29.87%), 쌍용양회우(003415)(22.16%), 남선알미늄(008350)(15.1%) 등도 강세다. 범현대그룹인 현대제철(004020)을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등도 소폭 오름세다.

관련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미국의 이란 핵 협정 탈퇴를 공표하는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사실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 준비 및 북한 억류 미국인 3명의 석방 문제를 협상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관측된다.


강도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