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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로맨스 패키지’, 자기소개 후 호감도 급변..행복한 고민은 이제 시작

‘로맨스 패키지’의 신상명세가 공개되며 출연진들의 마음도 변화가 생겼다.

사진=방송 캡처사진=방송 캡처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멤버들의 직업이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5호는 “직업은 의사고 운동을 좋아한다”며 “전국 의사 축구대회 MVP 출신”이라고 말했다. 나이는 87년생이었다.

89년생이라는 108호는 “기상청에서 기상캐스터 겸 아나운서로 일했었고, 현재 공공기관과 여행사에서 사내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106호는 22살의 대학생. 키가 크기 때문에 키 큰 남자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109호는 무용 컴퍼니의 수석 무용수. 어린 시절부터 발레를 해온 선화예중과 선화예고 출신이었다.

107호는 약사였다. “남자친구가 아프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다”고 어필했다.


“내가 나이가 제일 많다”고 말한 110호는 87년생이었다. 필라테스 강사로, 과거 6년 간 비서로 일한 경력이 있다. “매력은 연륜”이라는 110호는 “남에게 잘 맞춰주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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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들은 자기소개 후 모임에서 대부분 호감도가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서로 신상명세를 밝힌 후 남자들이 선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브런치 선택에서 106호는 105호 102호의 선택을 동시에 받았다. 많은 대화를 시도하는 105호와 달리 102호는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마음을 얻기 위한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어 취향저격 일대일 데이트 시간이 펼쳐졌다. 여성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앞서 105호와 102호의 선택을 동시에 받은 106호는 결국 105호를 택했다. 105호는 “카메라 보고 껴안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며 기뻐했다.

이후 102호는 106호의 방을 찾아와 돌직구를 날렸다. 102호는 “솔직히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며 “식사에 집중할 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헷갈리는 것 싫어한다. 저는 진짜 진심이다”라고 어필했다.

‘로맨스패키지’는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맨스패키지’는 3박 4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좋아하는 이성에게 자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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