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에셋+베스트컬렉션]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으로 변동성에 대비하자

국내외 헤지펀드 분산투자로 변동성 1/7로 줄여




지난해 호황을 보인 증시가 올해 2월 갑작스럽게 하락하며 앞으로는 변동성 관리가 주식투자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006800)는 변동성을 줄이는 투자 대안 상품으로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사모투자공모재간접) 펀드를 내놓았다. 동 펀드는 지난 1개월 KOSPI지수가 -4.32% 하락하는 동안 -0.64%만 하락하며 양호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연초 이후 이달 3일까지 누적 성과는 3.77%, 지난해 9월 말 출시 이후 9.32%이다.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펀드는 지난해 5월 정부가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도입한 사모투자 공모재간접 펀드 제도 시행에 따라 지난 9월 말 출시된 국내 1호 펀드이다. 사모투자공모재간접펀드란 그 동안 기관투자자나 거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사모펀드(헤지펀드)에 소액(500만원 이상)으로 투자 가능하도록 허용한 상품이다. 일반투자자들도 손쉽게 국내외 우수한 헤지펀드에 분산투자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해외와 달리 전략에 일부 제한이 있는 ‘한국형 헤지펀드’인 이 상품은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저평가된 주식을 사고 고평가된 주식을 파는 에쿼티 헤지, 저평가된 채권이나 파생상품에 투자하며 사건으로 가격 변동 시 수익을 창출하는 이벤트 드리븐, 같은 채권도 지역에 따라 가격이 다를 때 차익을 노리는 채권 아비트리지,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는 멀티 전략 등을 활용한다.

관련기사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 추구 차원에서 필요 시 해외 헤지펀드를 일부 편입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미래에셋스마트Q토탈리턴, 파인밸류IPO, 라임새턴, 지브이에이Fortrss-A, 교보악사매그넘, 안다플래닛, 제이앤제이파트너알파, 트러스톤멀티인텔리전스, 미래에셋스마트Q멀티매니저 등이 편입되어 있다.

이관순 상품솔루션팀 팀장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좋은 펀드를 고르기 위해수십 차례의 운용사 미팅과 방문 실사 과정을 거쳤다”며 “시장 부침에 무관하게 초과수익을 낼 수 있는 헤지펀드를 10개 내외로 집중 투자하되, 각 헤지펀드 전략별로 치우침 없이 고르게 투자한 것이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펀드는 매주 목요일(영업일이 아닌 경우 익영업일)에 미래에셋대우 등 판매사 영업점 혹은 홈페이지, 온라인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임세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