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IoT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 기업 모집 합니다"…부산혁신센터서 17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는 ‘2018년 지역기업 혁신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IoT 융합 도시기반 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을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기업 혁신역량강화 사업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IoT 융합 도시기반 서비스’ 분야 기업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IoT 전문기업 7개사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IoT 리빙랩 실증과 시장검증 등에서도 도움을 준다. ‘IoT 융합 도시기반 서비스’ 분야에서 창업한 지 7년 이내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고, 지원분야는 스마트시티 IoT 리빙랩 실증 아이템, 도시 기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IoT 융합 서비스, IoT 스마트 디바이스 및 서비스, IoT 영상처리 시스템 및 플랫폼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 또는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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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센터와 부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생활 속의 연구소’라고 불리는 리빙랩(Living Lab) 모델을 도입해 물류, 의료, 팩토리, 에너지, 도시재생, 교통 등 6대 분야에 걸쳐 시민, 민간기업, 연구기관 등이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업체 발굴과 지원에 힘써왔다. 이번 사업에서도 그간 구축해온 리빙랩을 바탕으로 우수한 지역 IoT 기업을 발굴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등 국내외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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