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머니+ 베스트컬렉션]대신증권 '대신KOSPI200인덱스'

수익률은 코스피200+α...수수료는 연 1% 안 넘어




대신증권(003540)은 코스피20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추가 알파전략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자들의 이해가 쉽다는 점이다. 운용전략은 복잡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코스피200지수의 상승률만큼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코스피200지수의 계량적 분석을 통해 복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할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 미세조정을 실시해 지수와의 추적오차를 최소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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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상품은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에 투자해 지수대비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 이 펀드는 공모주 투자, 블록딜, 합병비율 차익거래 등 ‘이벤트 드리븐’ 전략과 통계적으로 검증된 ‘퀀트 운용전략’ 등 적극적인 알파 운용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실제로 2002년 설정 이후 꾸준하게 코스피200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특히 손바뀜이 잦은 다른 펀드보다 10여 년간 펀드 매니저 교체 없이 지속적으로 장기운용을 해왔다는 점이 강점이다. 한결같은 운용 철학과 전략을 공유하고 적용시키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저금리 시대에 투자자의 편의와 수익률 개선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연 1%를 넘지 않는 저렴한 보수와 환매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특정 종목에 투자를 할 경우 초과 수익을 달성하기 힘들 뿐 아니라 실패의 확률이 높지만, 지수에 투자할 경우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며 “특히 상승장에도 유독 본인이 고른 종목만 하락세를 보이는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가입 대상 및 금액의 제한은 없으며, 총 신탁보수는 연 0.365%~0.895%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담당한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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